끄적거림

난 인생을 피곤하게 산다.

작은 일에도 신경쓰고 아파한다.

남들을 의식하며 나에대한 자신이 없다.

무섭다. 세상이

자기만의 철학, 탁석산 여행

탁석산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철학책이다. 어렵다. 

청소년을 위해 쉽게 써진 책인데도 불구하고 어렵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활자자체 글은 읽고 뭘 뜻하는지는 알겠지만 잘 모르겠다.

알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이유가 뭘까?

나만의 철학을 세우는 것과 철학을 시작하는건 의문을 가지는거다. 

처음엔 과학과 철학, 두번째는 종교와 철학을 비교한다.

둘다 공통점을 말하고 뒤에 차이점을 말한다.

아 몰라 어렵다.

공부해야하는게 너무 많다.

생각의 좌표, 홍세화

요즘 듣고 있는 글쓰기 강좌에서 인문학 추천도서로 권해서 읽었다.

사실 문학같은건 쉽게 잘 읽혀서 자주 읽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한다.

인문학이나 철학같은 책들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읽으려고 하지 않는데

읽어보기로 했다. 책 편식하는 버릇을 고쳐보고자 했다.

챕터는 크게 

1.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2. 화색의 물신 사회
3. 긴장의 항체

챕터 1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정말 나의 생각인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일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국주의 학교에서 교육받은 지식으로 일률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

학교는 우리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받아들이는 것만 알려준다.

점수로 줄을 세우고 우린 그 줄에서 앞으로 가려고 나가기만 하는 교육과정속에서

내 생각은 내 생각이 아니다.

챕터 2에서는 왜 나는 서민이면서 부유층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무상교육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도 왜 부패한 권력층은 계속해서 권력을 가지게 될까

대기업을 욕하면서 대기업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것도 다 아이러니하다.


전부 이해하기는 힘들었고 아직은 너무 어려워서 머릿속에 남는 것도 얼마 없지만

앞으로 계속 인문학 책을 읽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독후감 쓰는 연습도 ㅋㅋㅋㅋ

17세, 이근미

가출한 17살의 딸에게 엄마가 담담하게 이메일로 자신의 17세 때 이야기를 해준다.

엄마 자신도 가난때문에 17세 때 가출을 했다.

가출을 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고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던 일을 담담한 어체로 풀어간다.

공장에서 있었던 일을 풀어나가면서 그 시대의 생활을 옅볼 수 있었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 살림을 해야하고 27살이면 노처녀소리를 듣고

공장에서 일하다 팔을 잘리는 이야기 같은...

이런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17세 딸과의 거리감을 좁혀나간다.

읽기 좋고 재미있는 책이다.

수영장에서 어이없는 일 끄적거림

이번 달부터 아침에 수영장을 다니는데

샤워하고 옆에 키를 잠깐 놔두고 수건으로 몸을 닦는데

그 사이에 누가 내 키를 가져갔다 완전 어이...

하... 청소 아줌마한테 말하니 마스터키를 가져와서 열어주기는 했는데

카운터에서는 열쇠 못 찾으면 내가 배상을 해야한다고 한다.

내 실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져간걸로 왜 내가 배상을 해야하냐고 따졌지만

규정이 그렇다니... 진짜 남의 키를 왜 가져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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