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데 산티아고]Day 3. 주비리에서 시주르 메노르 여행

어제 만난 용훈이가 론세스발레스에서 다섯시반에 출발했다고 해서

나도 오늘은 일찍 출발을 하려고 했으나 아침을 6시 반부터 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아침을 먹고 7시에 출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씩씩하게 길을 나선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무거운 가방때문에 어깨가 아파온다.

하루하루 알베르게에 머물때마다 짐을 조금씩 버리지만 아직도 난 욕심이 많은가보다.

처음으로 만난 순례견

너무 귀엽고 말도 잘 들었다. 자기의 짐을 자기가 지고가는 순례견이다.


갑자기 만난 도시에 어리둥절해진다.

가기 전에 별로 조사를 해보고 가지 않아서 이렇게 큰 도시가 나타날 줄 몰랐다.

도시에 머무는 것 보다는 한적한 마을이 더 좋아서 조금더 걸어서 시주르 메노르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시주르 메노르에서 묵은 일은 나중에 대참사를 일으킨다.

나중에 팜플로냐에서 장비를 정비하거나 맛있는 곳에서 밥을 먹거나 했다는 소리를 들어서 조금 아쉬웠다.

사진을 많이 찍었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올릴 사진이 없다.





저녁 10유로
알베르게 10유로
음료 2유로